속초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꼭 가봐야 할 속초 여행지

속초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꼭 가봐야 할 속초 여행지

 

생선구이, 바닷가 포차, 시원한 물회...! 이것만으로도 여행자를 부르기에 충분한 속초 여행! 

속초는 인구 10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도시지만, 산과 바다, 호수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 '만렙'의 여행지입니다. 거기에 서핑의 성지로 우뚝 선,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핫플레이스 양양이 바로 아랫동네죠! 

속초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꼭 가봐야 할 속초 여행지는 어느 곳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바다향기로 / 2. 설악산 케이블카 / 3. 영금정 / 4. 아바이마을 / 5. 국립 산악박물관 / 6. 석봉도자기 미술관 / 7. 대포항 / 8. 속초해수욕장 / 9. 척산온천 휴양촌 / 10. 속초시립박물관 

1. 바다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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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바다향기로입니다. 강릉에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이 있다면 속초에는 바다향기로가 있죠.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 해변, 외옹치항 활어회센터에 이르는 총 174KM의 산책길로, 외옹치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있어요.

 

 

 

롯데리조트를 감싸고 도는 이 길은 원래 해안 경계 철책이 쳐져 있었지만 66년 만에 개방되었다고 해요.

 

 

사람의 손때를 타지 않은 청정 동해를 감상하며 걷는 길입니다. 바다향기로가 시작되는 속초해수욕장은 여행자뿐 아니라 속초 시민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7~8월이면 알록달록한 파라솔로 꽉 차는 속초의 대표 해수욕장입니다.

 

 

낚싯배가 드나드는 외옹치항에는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자연산 활어 회센터와 그날 잡은 해산물로 회나 매운탕을 내는 30여공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 OPEN 9:00~19:00(동절기는 17:00까지) ♤연중무휴 ♤033-639-2544

 

2. 설악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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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설안산 케이블카입니다. 여름에는 동해, 가을에는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으로 넘치는 속초는 복 받은 여행지죠.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설악산은 오색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기 그만입니다.

 

 

 

늦가을에는 수 킬로미터에 걸쳐 줄을 서는 차들로 인해 접근도 못 하고 아예 차를 돌려 나오는 일이 생기 긱도 해요.

 

 

산세가 매우 험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을 통해 설악산을 둘러보고 권금성 정상에 올라 강풍을 맞으며 발아래를 내려다보는 짜릿함을 만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설악산 케이블카는 해발 700M 권금성까지 올라갑니다. 상부 역사에 도착한 후 10분쯤 계단을 올라 봉화대 정상에 오르면 외설악과 동해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니 꼭 가봐야 할 속초 여행지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 OPEN 08:00~17:30(시기에 따라 다름) ♤연중무휴 ♤문화재 관람료 : 어른 1만원, 어린이 6000원 ♤033-636-4300

 

3. 영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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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인 영금정은 원래 정자의 이름이 아니라 돌산이었는데 일제 강점ㄱ 때 속초항을 개발하면서 대부분 파괴하여 지금 같은 암반 형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50M 정도의 동명해교를 건너 들어가면 파도가 간질이는 영금정 바위 위 해상 정자에 닿아요. 손꼽히는 일출 명소로 연초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다만 고졸한 맛이라곤 전혀 없는 둔중한 콘크리트 다리와 정자의 현재 모습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4. 아바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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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아바이마을이라는 곳인데요. 중앙동에서 갯배를 타고 청초호를 건너면 아바이마을입니다. 아바이마을의 명물인 갯배는 무동력 운반선으로, 손님들이 힘을 합쳐 직접 갯배를 끄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여전히 인기가 많아요.

 

 

뱃삯은 어른의 경우 5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중앙동과 청호동 사이를 5분 만에 연결해줍니다. 아바이마을에 들어서면 함경도식 아바이순대나 오징어순대를 맛볼 수 있는 순댓집들이 골목을 이루고 있어 오징어순대를 지지는 냄새로 가득하고, 매스컴에 소개된 집들 앞에는 인파들로 가득하답니다. 

 

 

 

 

 

5.  국립 산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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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국립 산악박물관입니다. 국립 산악박물관은 한 리서치에 의하면 국내 월 1회 등반 인구가 13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근처에 문을 연 국립 산악박물관에는 산악계의 전설이자 '메스너 산악박물관'을 운영 중인 라인홀트 메스너가 이미 다녀갔다고 해요.

 

 

 

 

박물관 로비 홀 한가운데에는 '영원한 도전'이라는 제목을 달고 위층까지 뻗어 있는 산악 등발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이 박물관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것은 실내 암벽등반 체험과 고산지대 VR 체험, 저산소실 체험인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OPEN 09:00~18:00(10~12월은 17:00까지) ♤월요일, 1월1일, 설, 추석 연휴 ♤무료 ♤033-638-4459

 

 

6. 석봉도자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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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석봉도자기 미술관입니다. 도자기 하면 유려하게 흐르는 곡선미를 자랑하는 항아리나 생활도자기를 떠올리기 쉽지만, 석봉도자기 미술관에서 만나는 작품은 그 스케일부터 남다릅니다.

 

 

 

 

백두산 천지를 표한한 대형 도자 벽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백자 접시 작품을 비롯해 설악산의 자연, 세종의 어진, 일월오악도 병풍 등을 도자기로 구현해낸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작지만 나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간직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도자기 체험 행사도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해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며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OPEN 09:30~18:00 ♤월요일(7,8월은 무휴) ♤입장료 :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도자기 체험 : 1만 5000원~3만 원♤033-638-7712

 

7. 대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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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속초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대규모 종합 수산물센터인 대포항입니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활어 난전을 이룬 곳으로 바다를 끼고 둥그렇게 조성된 대포항 주변에 위판장과 튀김 골목을 비롯해 다양한 활어 가게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횟집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회를 떠서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속초의 어민들이 직접 회를 떠주는 난전 활어시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회 이외에 바삭한 새우튀김이나 오징어튀김으로 주전부리할 수 있는 튀김 골목이 따로 있는데 유명한 집은 대기 줄이 긴 편이니 참고하세요.

 

 

 

8. 속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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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속초에서 빠질 수 없는 속초해수욕장입니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해 있고, 남쪽의 대포동에 이르는 바닷가에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위락,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서 가족 피서지로 많이들 찾는 곳이죠.

 

 

큰 규모의 넓고 탁 트인 전망이 참 아름답고, 아이들이 모래 놀이하기에 제격인 고운 모래와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진 속초해수욕장은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숨통이 트이는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돈되어 포장된 길을 쭉 걷다 보면 한적하고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외옹치항 둘레길이 나오고, 속초해수욕장의 포토스폿인 바다향기로 계단을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들과 조형물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줍니다.

 

 

원래 외옹치항 둘레길은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참고해주세요. 속초해수욕장의 주차장은 정문과 남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평일 비수기일 경우는 한적하지만 성수기 때는 복잡할 수 있으니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겠죠. 주차비는 무인 정산 시스템이었지만 지금은 따로 돈을 받고 있지는 않으니 참고하셔서 좋은 여행되시길 바라요.

 

 

♤ OPEN 06:00-24:00 ♤수영 가능시간 09:00-21:00 ♤연중무휴 ♤033-639-2027

 

9. 속초 가볼 만한 곳 : 척산온천 휴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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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속초 가볼 만한 곳은 국립공원 설악산에 위치한 척산온천 휴양촌입니다. 지하 4000M에서 형성된 53도씨의 온천수가 용출되는 국내 최고의 온천탕인데요.

 

 

사계의 아름다운 풍차와 수려한 산세의 신비한 명산 설악산에서 수정같이 맑고 하얀 파도와 함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동해바다가 있는 곳에서의 온천이란 그야말로 휴양이나 다름없겠죠. 

 

 

 

겨울에는 설경과 스키, 바다낚시 등 속속 에 많은 관광지가 있어서 더욱 멋진 여행이 될 수 있는 척산온천 휴양촌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찜질방 운영은 잠정 중단되었고, 사우나, 숙박, 가족 온천실이 있어 역으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숙박이 아닌 온천만 이용을 하기 원한다면 가족탕만 이용할 경우 3시간이 기본 대여입니다.(비용은 아래 참고 부탁드려요.) 참고로 목욕탕 이용은 지역주민 할인이 적용되지만, 숙박시설 이용은 지역민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세월의 향기가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지만 히노끼 향 같은 나무 냄새를 맡으며 온천욕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온천수를 받기 시작하면 욕탕에 53도의 알칼리수가 콸콸 쏟아지고 대중탕 이상의 욕실 환경이라 입욕하기엔 제격이랍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대중탕 이용이 어려우니 가족들끼리 가족탕 이용으로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니 속초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 여행지이기도 하겠죠. 

 

 

♤ 가족 온천실 : 3시간 대여에 2인 4만 원, 4인 6만 원. 추가 1인당 15000원 (아기도 1인으로 포함) ♤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033-636-4000

 

10. 속초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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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속초 가볼 만한 곳의 속초 여행지는 바로 속초시립박물관입니다.

 

 

실향민 문화를 복원하고 관광자원화 한 실향민문화촌과 연계하여 2005년 11월 경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내부는 실향민문화촌을 먼저 관람하고 박물관을 관람하도록 동선 설계가 되어있고요.

 

 

 

실향민문화촌은 이북 5도 가옥(개성집, 평양집, 평안도 집, 황해도 집, 함경도 집)과 앞서 글에 기재한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초기 생활모습을 재현한 피난민 가옥(박송원 가옥, 전상수 가옥, 공동주택 2종), 풍물연습실, 체험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과 견학 겸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이북 4도 가옥은 숙박도 가능해요.

 

 

 

공연시간에 맞춰서 가면 풍물단 공연도 관람할 수 있고, 요즘 아이들에게 생소한 옛 속초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듯한 공간과 한옥의 옛 정서와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듯 느껴지는 내부 공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기에 일선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토기를 퍼즐처럼 맞춰보는 공간과, 옛 속초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그들이 사용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있는 전시공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사회를 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조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삶이 어떠했는가를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OPEN 3월~10월 09:00~18:00, 11월~2월 09:00~17:00 ♤1월 1일, 월요일 휴무 ♤어른 2000원, 어린이 700원 ♤0507-1399-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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